본문 바로가기

반려견 건강, 일상생활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특징, 시기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특징, 시기

강아지 예방접종에는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광견병과 있습니다. 생후 6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하여 1~6차까지 실시하게 됩니다. 건강한 성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단계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특징,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특징, 시기

1. 예방접종 개념 및 필요성

예방접종이란 질병을 방어하는 항체를 생성하기 위해 죽거나 약화한 바이러스 등의 항원을 생체에 투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병에 걸리지 않고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의 잠재적인 질병을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 꼭 필요한 이유는 첫 번째로 널리 퍼져 쉽게 감염되는 전염병에 걸릴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아직 면역 체계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는 실제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체내의 기억 세포가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신속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켜 빠르게 회복하거나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광견병과 같이 사람과 동물 사이에 상호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강화되면 산책 중 접촉하는 사람과 다른 동물에게 질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네 번째는 성견이 되어서도 만성적인 질병과 합병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항체가 일찍 형성되면 성장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 건강한 성견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2. 예방접종 종류 및 특징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는 종합 백신(DHPPL), 코로나 장염(Corona Virus), 켄넬코프(Kennel Cough), 인플루엔자(Canine Influenza Virus), 광견병(Rabies)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사상충(Heart worm) 예방약이 있습니다. 각 예방접종의 특징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1 종합백신(DHPPL)

한 번에 5가지의 질병은 예방하기 위해 혼합된 백신입니다. 종합백신은(DHPPL) 홍역(Distemper), 전염성 감염(Infectious Hepatitis), 파보바이러스 장염(Parvovirus),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irosis) 5가지 질병을 의미하는 영문 약자이고 디스템퍼 백신(Diatemper vaccine)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수의사에 따라서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irosis)를 제외한 DHPP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 1~5차 접종까지 모두 DHPPL 백신을 접종합니다. 종합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각 질병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역(Distemper)

홍역은 전염성이 높으며 호흡기, 신경계 등 신체의 다양한 기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공기, 타액,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잠복기는 7일 입니다. 구토, 설사, 식욕부진, 발열, 콧물,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바이러스가 장 혹은 뇌로 침입하면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전염성 감염(Infectious Hepatitis)

간을 공격하는 질환이고 간염 바이러스에(Adenovirus) 감염이 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전염성이 높으며 이미 감염된 강아지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염되거나 체액, 소변, 대변 등이 묻은 사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염이 됩니다. 발열, 복통, 각막혼탁이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사망률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일수록 감염되었을 경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보바이러스 장염(Parvovirus)

전염성이 굉장히 높으며 소화기계에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여러 증상을 일으킵니다. 보통 3~7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발현됩니다. 초기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으며 6일 정도 지나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된 강아지와의 직접적인 접촉 혹은 간접적인 경로로 전염이 됩니다. 증상이 시작된 후 24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즉시 수의사를 통해 치료받아야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이 걸리는 독감과 비슷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에 걸린 강아지의 비말을 통해서 주로 감염이 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 거친 호흡, 기침, 콧물, 발열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irosis)

세균성 질환으로 이미 감염된 강아지의 타액, 콧물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사람에게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에서 회복되어도 영구적인 신장 장애 등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2 코로나 장염(Corona Virus)

위와 장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는 코로나 장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입니다. 참고로 최근 몇 년 동안 사람에게 유행하던 COVID-19와 이름은 비슷하나 다른 질병입니다. 다른 질병과 비슷하게 감염된 강아지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오염된 물체를 통해 감염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불리한 환경에서 빠르게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많습니다. 많은 변이 중 강아지에게는 CECoV(Canine Enteric Corona Virus)가 위장질환을 일으키고 CRCoV(Canine Respiratory Corona Virus)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전염력이 강하며 최대 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됩니다. 성견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2.3 켄넬코프(Kennel Cough)

주로 상부 호흡기 염증을 일으키며 켄넬코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입니다. 전염성 기관지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람의 감기와 비슷하며 비말을 통해 감염됩니다. 애견 카페와 같이 강아지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잦은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가 생성이 되었다면 감염이 되었더라도 빠르게 회복이 되지만 항체가 없다면 폐렴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2.4 인플루엔자(Canine Influenza Virus)

강아지 인플루엔자(H3N8) 최초에는 말에서 발견된 호흡기 질환입니다. 2004년에 최초로 강아지에게도 H3N8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다고 보고가 되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80%가 증상을 보이며 심해질 경우 누런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2.5 광견병(Rabies)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강아지도 예방백신을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가족에게도 1년에 한 번씩 광견병 예방백신을 맞도록 권고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에게 물릴 경우 전염되며 뇌와 척수에 염증을 유발하여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치사율도 높은 위험한 질병입니다. 잠복기는 보통 1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불안증세, 고열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중기에는 흥분, 발작 증세를 일으키며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광견병은 감염되면 사실상 치료가 어려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6. 심장사상충(Heart worm)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백신이 아니며 구충제입니다. 실처럼 생긴 기생충 종류 중 하나이며 폐동맥과 심장에 기생합니다. 모기에 의해서 주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여름에 주로 전염이 됩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모기가 있으니 1년 내내 주의해야 합니다. 경구약의 경우 보통 효과는 한 달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매달 투약해야 합니다. 약의 가격이 부담되더라도 한번 걸리면 치명적이므로 회복되더라도 완치가 어렵기에 약효가 유지되도록 일정하게 투약해야 합니다. 

 

3. 예방접종 시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려는 질병은 대부분 전염성이 높거나 어린 강아지가 감염되면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따라서 권장되는 시기에 맞춰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생후 6~8주에 처음 접종을 시작하여 2주 간격으로 6차 접종까지 합니다. 차수별 예방접종 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예방접종이 끝나면 1년 후부터는 항체가 검사를 통해 부족한 항체만 추가접종을 합니다. 

  • 1차 접종(생후 6~8주) :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 2차 접종(생후 8~10주) :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 3차 접종(생후 10~12주) : 종합 백신, 켄넬코프
  • 4차 접종(생후 12~14주) : 종합 백신, 켄넬코프
  • 5차 접종(생후 14~16주) : 종합 백신, 인플루엔자
  • 6차 접종(생후 16~18주) : 광견병, 인플루엔자
  • 매달 : 심장사상충